오늘이 10일 휴가의 마지막 날이다.
꼬맹과 정말 신나게 놀아주고 싶었는데, 역시나 제주에서의 나흘과 아침고요수목원에 간 하루를 뺀 나머지 시간 동안에는 꼬맹 따로 나 따로 놀았던 것 같다.
나도 휴식과 스트레스 해소가 필요하다 보니 하우스도 봐야 하고, 누워 잠도 자야 해서...--
꼬맹이 노는걸 관찰해보면 재밌다.
혼자 시나리오를 짜고 놀고, 지가 좋아하는 노래에 다른 가사를 붙여 부른다. 가사는 창작...
shy한 녀석이 후토스 나도의 춤은 어디서나 춘다.
질문도 오만가지다...뭐든지 왜가 붙는다. 충분히 설명한 것 같은데도 왜...하면 힘이 빠지지만 또 설명...^^ 결국은 이넘아 왜는 또 왜야...설명했잖아..하고 끝이 나긴 하지만.
표정도 매우 풍부해졌고, 그간 키도 좀 더 컸다.
방학전 98이었는데 이제 거의 100이 된 것 같다.
우유를 매일매일 먹이고, 숟가락질은 스스로 하게 하고...
이번 휴가의 성과는 그 정도?
오늘은 방학책 완성이나 도와줘야 겠다.






